제주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MOU 체결

입력 2015-12-02 12:46  

▶ 중국국제여행사(CITS), 중국 최대 규모의 국영 여행사


제주도에 분양중인 중국 브랜드 호텔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이 중국 그린트리 본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분양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에는 중국 국제여행사인 CITS와도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CITS의 중국 내 기반인프라를 활용하여 제주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수요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현재 제주도 방문 중국인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제주 방문 중국인관광객은 전체 외국인관광객 333만명의 85.9%를 차지했다.

특히 제주신공항이 서귀포 신산리와 온평리로 발표되면서 내국인 및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투자자들은 두 손들고 반기는 분위기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신공항과 서귀포혁신도시개발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제주도로 관심투자자는 물론 눈 돌린 투자자들의 이목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주신공항 건설에는 약 4조10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 이전에는 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귀포혁신도시는 113만5000㎡ 면적에 총 사업비는 2939억원을 들여 올해 말 완성될 예정으로, 5,100명 1,870세대가 유입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서귀포혁신도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753-1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13.31~18.88㎡, A~M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한라산과 일부 객실의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제주국제공항까지는 도로 1135번, 1139번을 이용하면 자동차로 40~50분, 서귀포항과는 10분 거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다.

한편 그린트리호텔(GreenTree Hotel)그룹은 중국 내 400여 도시에 2,500개 이상의 가맹호텔을 운영 중이며, 연간 이용객수가 1억명에 달한다. 2성급의 그린트리인(GreenTree Inn)부터 5성급의 그린트리스위트(GreenTree Suite)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호텔을 전개하고 있다.

MOU를 체결한 중국 최대 여행그룹 중국국제여행사(CITS)는 ‘2014년 세계 브랜드 연구소’에서 발표한 ‘세계 브랜드 가치평가 기준’에서 세계54위를 기록했으며, 355억 위안(한화 약 6조3,821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관광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중국 통계청에서 발표한 500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호텔에 대한 자세한 투자정보는 물론 자산증식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알짜 투자처를 기다린 수요자라면 꼭 방문해서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02-557-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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